[2021.01.13 독서일지] 오은영의 화해 완독
2021.01.13
올해 매주 한 권 읽기를 목표로 세웠다. 새해 첫 책으로 「오은영의 화해」를 오늘 완독했는데 2주는 걸린 것 같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가볍지 않았다. 물론 오은영 작가님이 말을 편하게 풀어쓰고 읽기 쉽게 썼지만, 한 문장 한 문장이 부모님을 생각하고 내 아이들을 생각하게 해서 읽는데 오래 걸렸다. 모든 문장이 감탄을 불러 일으키고, 반성하게 하고, 상처를 치유해주는 느낌이었다. 애들에게 잘못했던 일들을 반성하고,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해주고, 앞으로 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는 책이었다. 아직 읽어보지 않은 엄마, 아빠가 있다면 꼭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오은영의 화해 자주 마음의 길을 잃고 주저앉는 당신에게 주는 오은영 박사의 따뜻한 위로와 명쾌한 조언 겉으로는 아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