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책 읽을 시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에서 108페이지부터 111페이지까지 "독서시간 만들기"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바쁘게 사는 것, 일이 많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내 인생에서 중요한 일을 꼭 해내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시간관리이자 인생 관리임을 기억하자. 1. 노트에 지난달에 했던 중요한 일 베스트5를 써본다. 2. 해야 할 일은 무조건 적어본다. 3. 지나친 일은 다시 적는다. 4. 제한 시간을 정하고 시간을 재가며 읽는다. 5. 게임하듯 읽는다. 6. 우선순위를 정한다. "바쁘게 사는 것, 일이 많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내 인생에서 중요한 일을 꼭 해내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다시 읽고 있다. 이미 3번 아니면 4번 정도는 봤던 책이다. 어떤 사람은 한번 본 책이나 영화는 다신 안 본다고 한다. 나는 이미 재미있게 봤던 영화나 책은 다시 봐도 재미있다. 새로운 것보다 이미 재미가 검증된 것을 다시 보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재난 영화인 《투머로우》는 아주 오래전부터 아마 몇 백 번은 봤을 거다. 요즘은 넷플릭스에서 너무나 유명한 《The Secret》 자기계발서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한 《시크릿》을 반복해서 보고 있다. 쉬운 영어로 반복적인 내용을 설명해서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자면서도 음성으로만 듣고 있다. 원서도 구매해서 읽어보려고 주문했다.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는 내가 좋아하는 이지성 작가와 정회일 작가가 함께 쓴 ..
나는 어려서부터 책을 정말 좋아했다. 서점 가는 것도 좋아하고 책의 냄새, 책의 촉감 같은 것들을 좋아했다. 책장에 책을 여러 권 꽂아 놓고 있으면 왠지 똑똑해지는 기분이어서 책을 계속 사서 모았다. 하지만 그 많은 책들 중에 진짜로 읽는 책을 몇 권 안됐다. 그렇게 성인이 되고, 여전히 책을 좋아했고, 서점의 분위기, 책의 냄새, 촉감도 계속 좋아했다. 하지만, 여전히 책을 모으기만 하고 읽지 않는 성인이 됐다. 책을 좋아하고 서점을 자주 가다보니 그때 그때 나오는 신간과 베스트셀러에는 빠삭했다. 그러다 우연히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보게 되었고, 조금 읽어보니 너무나 쉽게 읽히는 게 아닌가. 책을 좋아했지만 책이 이렇게 재미있었던 건가? 당장 책을 사고 순식간에 완독하게 됐다. 얼마 만에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