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astrocosmos

《하버드 새벽 4시 반》중에서...

빌 게이츠 - "게으름은 한 사람의 영혼을 집어삼킵니다. 아무리 단단한 강철이라도 먼지처럼 다가가서는 결국 녹이 슬게 만들죠. 게으름은 모든 악의 근원입니다. 그것은 한 사람뿐만 아니라 심지어 한 민족 전체를 무너뜨릴 수도 있습니다."

게으름은 바이러스와 같아서 그 누구도 이를 피할 수 없으며, 한번 정착된 게으름은 쉽게 벗어나기가 어렵다. 인류의 가장 큰 적이 게으름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게으르거나 미루는 습관은 충분히 제 시간 안에 완성될 일마저도 너무나 어려운 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이다. 게으른 사람은 어려움을 직면할 때마다 일의 전면에서 물러나버리고서 언제나 문제로부터 외면하는 편안함을 추구한다.

"게으름은 인간이 뿌리 깊은 성질이다. 하지만 분명 우리는 이를 극복하거나 없앨 수 있다. 성실하게 노력하는 습관을 기르고 기른다면 게으름은 자연스럽게 설 곳이 없어질 것이다."

순간 순간 우리는 게으름을 추구한다.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 인간은 언제나 편한 것을 선택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런 게으름에 빠지지 않으려면 의도적으로 자신을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넣는 것도 좋다. 회사에서는 어려운 프로젝트를 일부러 맡아서 한다던지, 내부 세미나를 준비해서 한다던지 하는 적극적으로 자신을 challenge한 상황에 몰아넣는 것도 좋다. 집에서는 집수리나 인테리어를 본인이 직접 해보거나 평소 요리를 하지 않았다면 요리를 해보는 것도 좋다. 게으름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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