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과 장단점을 글로 써보자!
《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의 저자가 말해주는 고민을 덜어주는 방법, 자신의 단점을 강점으로 바꾸고 장점을 강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고민
통제할 수 있는 고민과 할 수 없는 고민을 분류해라
머릿속의 불안감을 일단 밖으로 꺼내 가시화해서 고민과 스트레스를 분류하자. [...]
머리에 떠오른 내용을 순서나 고민의 크기에 상관없이 불안감이 사라질 때까지 포스트잇에 쏟아 내는 것이 중요한다. [...]
우리는 이미 저지른 실수를 자꾸 후회하고,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고, 자기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고민 때문에 한숨을 쉴 때가 많다. [...]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감정 정리가 안 되는 일도 아침 1시간을 통해 깔끔하게 정리한 후 앞으로 나아가는 힘으로 바꿀 수 있다.
사소하건 크건 간에 머리 속을 어지럽히는 모든 고민들을 쏟아내듯 전부 글로 적는다. 머리 속이 복잡할 때는 무조건 생각나는데로 글로 옮겨적는 게 도움이 된다. 글로 옮겨적고 나면 한결 후련해지는 걸 느낀다. 고민 하나당 하나의 포스트잇에 적어도 좋고, 고민 하나당 한 줄씩 적어도 좋다. 그리고 나서 고민을 하나하나씩 보면서 아래의 두가지 중에 어디에 속하는지 고민해본다.
-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통제 불가능한) 고민
-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통제 가능한) 고민
먼저,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은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인정하자. 그리고는 머리속에서 지워버리려고 노력하자. 고민을 적은 포스트잇을 꾸겨서 버리거나, 볼펜으로 줄을 쫙쫙 그어 버리자.
통제가 가능한 고민은 해결책을 모색하자. 해결을 위해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보자.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작은 실천 방안이 떠오르면 바로 실행에 옮긴다.
단점
콤플렉스 속에 숨은 강점을 찾아라
콤플렉스를 글로 적는 것은 오히려 거기에 강점과 가치가 숨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소위 '○○ 전문가'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을 잘해서가 아니라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을 체계화하고 연구한 경우가 많다. [...] 나도 일찍 일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수많은 연구 끝에 '모닝 루틴'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 [...]
반면 '못하지만 잘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으면 잘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체계화할 수 있다. [...]
콤플렉스는 나쁜 것이 아니며 오히려 거기에 몰두하게 되기 때문에 당신의 강점이 될 수 있다.
단점도 고민처럼 생각나는대로 모조리 글로 적어보자. 그리고 하나 하나 살펴보면서 진짜 단점인가 생각해본다.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그다지 단점이 안될 수도 있다. 단점이라고 인식했다면 그 단점을 극복하고 싶은지 깊이 생각해보자. 굳이 극복하지 않아도 된다면 이것도 자신만이 가진 특색이라고 생각하고 통제 불가능한 고민처럼 그냥 잊어버리자. 극복하고자 마음 먹었다면 잘 해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공부하고 자세하게 기록해보자. 공부한 것들을 체계화시키면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잘 못했기 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보고 공부하다가, 그것들을 체계화시키고 자신의 습관으로 만들고, 결국에는 '전문가'가 되었다. 처음부터 뭔가를 잘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잘 해내기 위한 방법을 잘 설명하지 못한다. 우리가 학교에 다녔을 때를 생각해보자. 수학을 원래부터 굉장히 잘 했던 친구는 다른 친구들에게 수학을 잘 가르쳐주지 못한다. 경력이 오래 쌓인 사람보다 경력이 1년된 말단 사원이 신입사원에게 가장 잘 가르쳐 줄 수 있다. 1년 동안 회사에서 일을 잘하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노력했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장점
나의 장점을 글로 적고 주변에서도 인정하는지 확인해라
당신이 잘하는 일을 글로 적고 주위에서도 인정하는지 확인해 보자.
자신의 강점은 스스로 깨닫기 어렵다. 그러므로 내가 잘한다 싶은 부분이 있다면 주위에 이야기하고 반응을 살피자.
자신의 장점은 스스로 깨닫기 어렵다.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장점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철판깔고 물어보자. 물론 평소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물어봐야 욕은 안먹을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들었던 나의 장점 중에 지금 기억나는 몇가지가 있다. 하나는 대학원 교수님께 들었던 "노력하는 낙천주의자"이고, 또 하나는 첫 회사에서 동료분께 들었던 "스펀지 같은 흡수력"이다. 자신만이 가진 장점들을 강화시키고, 발전시켜보자.
고정관념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만 가지는게 아니다. 나도 모르게 자신에 대해서도 고정관념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천천히 나만이 가진 장점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자신의 장단점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면 이직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면접 준비를 하려면 장단점은 반드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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