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고 이지성 작가의 다른 책들을 여러권 읽었다. 책들 속에서 이지성 작가는 여러번 인문고전을 읽으라고 외쳤지만, 쉽게 읽을 생각이 들지 않았다. 지금껏 자기계발서나 IT 전문서들만 읽어오다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라는 책을 읽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에이트》를 보고나서 원래는 《생각하는 인문학》을 읽으려고 했는데 서점에서 우연히 《에이트 : 씽크》를 보고 구매하게 됐다. 서문에 이 책이 사실은 《생각하는 인문학》의 개정판 같은 책임을 알게 되었다. 여러 자기계발서에서 인문 고전의 중요성을 언급했지만 한번도 읽어볼 생각이 안들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야 드디어 인문고전이 읽고 싶어졌다. 내가 《에이트 : 씽크》를 읽고나서 읽고 싶어진 인문고전들을 소개한다. 아우구스티누스의 《..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다시 읽고 있다. 이미 3번 아니면 4번 정도는 봤던 책이다. 어떤 사람은 한번 본 책이나 영화는 다신 안 본다고 한다. 나는 이미 재미있게 봤던 영화나 책은 다시 봐도 재미있다. 새로운 것보다 이미 재미가 검증된 것을 다시 보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재난 영화인 《투머로우》는 아주 오래전부터 아마 몇 백 번은 봤을 거다. 요즘은 넷플릭스에서 너무나 유명한 《The Secret》 자기계발서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한 《시크릿》을 반복해서 보고 있다. 쉬운 영어로 반복적인 내용을 설명해서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자면서도 음성으로만 듣고 있다. 원서도 구매해서 읽어보려고 주문했다.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는 내가 좋아하는 이지성 작가와 정회일 작가가 함께 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