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무엇을 해줄까’보다는 ‘아이는 무엇을 원할까’가 정답이다
2021.01.06
요즘 어머니가 선물해준 책 「오은영의 화해」를 읽고 있다. 한 부모의 자녀로써, 한 자녀의 부모로써 너무나 공감이 되고 치유가 되는 책이다. 마음같아선 모든 부모가 나의 상처를 자녀에게 더이상 물려주지 않기 위해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 나는 이 책을 100번 정도는 보고 싶다. 우리 아이들을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그렇게 해야만 할 것 같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금쪽같은 내 새끼" 등의 방송으로 유명한 오은영님이 이렇게 글을 잘 쓰시는 분인지 미처 몰랐다. 한 줄 한 줄이 엄청나게 공감되고 너무나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읽게 된다. 지금까지 반 정도를 읽었는데 지금까지 거의 모든 내용이 좋았지만 “사랑할수록 고통을 주는 사랑도 있어요”라는 챕터의 일부 내용이다.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