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주 한 권 읽기를 목표로 세웠다. 새해 첫 책으로 「오은영의 화해」를 오늘 완독했는데 2주는 걸린 것 같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가볍지 않았다. 물론 오은영 작가님이 말을 편하게 풀어쓰고 읽기 쉽게 썼지만, 한 문장 한 문장이 부모님을 생각하고 내 아이들을 생각하게 해서 읽는데 오래 걸렸다. 모든 문장이 감탄을 불러 일으키고, 반성하게 하고, 상처를 치유해주는 느낌이었다. 애들에게 잘못했던 일들을 반성하고,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해주고, 앞으로 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는 책이었다. 아직 읽어보지 않은 엄마, 아빠가 있다면 꼭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 오은영의 화해 자주 마음의 길을 잃고 주저앉는 당신에게 주는 오은영 박사의 따뜻한 위로와 명쾌한 조언 겉으로는 아무렇..
2021년을 맞아서 올해 목표와 평생을 보물지도를 만들었다. 그 중에서 "매일 독서하기"는 매주 한 권의 책을 읽는 것을 목표로 했다. 많은 독서법 관련 책에서도 매주 한 권의 책을 읽는 것을 초기 독서 습관을 들이는 방법으로 추천한다. 「책 잘 읽는 방법」에서도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일주일에 한 권 읽기 원래 책을 읽는 건 힘들어요. 헬스장에서 꾸준히 운동해야 근육이 생기는 것처럼, 책도 계속 읽어야 하거든요. ... 책 읽는 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강제적으로 읽어야 한다는 거예요. 일주일에 한 권은 반드시 읽어야 해요. 3개월 정도 훈련해보세요. 매주 한 권씩 매듭 지어가는 훈련을 하면 책 읽는 습관이 몸에 배요. 3개월 정도는 매주 책 한 권 읽기 저번 주에는 책 한 권으로 「오은영의 화해..
요즘 어머니가 선물해준 책 「오은영의 화해」를 읽고 있다. 한 부모의 자녀로써, 한 자녀의 부모로써 너무나 공감이 되고 치유가 되는 책이다. 마음같아선 모든 부모가 나의 상처를 자녀에게 더이상 물려주지 않기 위해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 나는 이 책을 100번 정도는 보고 싶다. 우리 아이들을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그렇게 해야만 할 것 같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금쪽같은 내 새끼" 등의 방송으로 유명한 오은영님이 이렇게 글을 잘 쓰시는 분인지 미처 몰랐다. 한 줄 한 줄이 엄청나게 공감되고 너무나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읽게 된다. 지금까지 반 정도를 읽었는데 지금까지 거의 모든 내용이 좋았지만 “사랑할수록 고통을 주는 사랑도 있어요”라는 챕터의 일부 내용이다. 부모..